내가 칠하는 영화팔레트 9회기
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걱정이 많았지만,
그 걱정이 무색하게도 아이들이 열심히 즐겁게 촬영에 임해주었습니다.
자신이 맡은 역할을 위해 많은 연습을 해온
아이들의 노력이 진심으로 느껴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.
특히 다른 친구가 힘들어하면 역할을 바꿔주기도 하고,
미리 정해지지 않은 대사도 척척 주고 받는 등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
이번 촬영을 통해 아이들이 영화 제작의 즐거움뿐만 아니라
다른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동의 즐거움 또한 배워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