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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와 함께 베란다에서 화분 분갈이를 했어요. 화분이 너무 커서 혼자서는 못하는데 아빠가 나무를 심어주고
저는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양분이 많은 흙과 물 그리고 저의 사랑의 온기를 담고, 쑥쑥 자라는 마법의
주문을 걸었어요. 나무야 나무야 우리집 나무야 ~~~ 지금 처럼 늘 푸르게 있어줘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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